날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설교 요약

하나님은 99세가 된 아브람을 다시 찾아오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스마엘이 태어난 이후 13년간 침묵하셨던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방법에 익숙해진 아브람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 일깨우시는 선언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이미 이스마엘로 만족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적으로 포기한 상태였지만, 하나님께는 여전히 약속이 유효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릅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 약속이 희미해질 때에도, 하나님의 카이로스는 가장 선한 때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을 기다리는 자에게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이는 완벽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상황과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지속적으로 신뢰하며 동행하라는 부르심입니다.

24년 전과 동일한 약속을 다시 들은 아브람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겸손히 반응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시며, 한 가정의 아버지가 아니라 열국의 아버지로 부르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열방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구원의 비전을 품고 계셨음을 보여 줍니다.

이 부르심은 아브라함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부름 받았으며, 개인적인 안락함을 넘어 열방을 품는 삶으로 초대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기를 꿈꾸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 겸손히 행하는 믿음의 조상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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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칭찬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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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으로 오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