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방패요 큰 상급입니다

 

설교 요약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었지만, 오늘 본문은 그의 두려움으로 시작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이후 찾아온 보복의 가능성, 여전히 없는 자식, 약속이 지연되는 현실 앞에서 그는 흔들렸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도 두려움은 찾아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은 먼저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하십니다. 방패는 공격을 막고 생명을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식도, 친족도, 자신을 지켜줄 울타리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내가 너를 지킨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롬 8:31)

그리고 하나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지극히 큰 상급이다.”

아브라함은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전리품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손해 같고 허무해 보일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얻지 못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너의 보상이다.”

하나님은 약속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선물로 주십니다. 땅과 자손의 약속 이전에, “약속하신 하나님이 너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본질은 무엇을 받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있습니다.그리고 아브라함은 여전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믿음의 사람은 현실을 보고 믿음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믿음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방패가 되시고, 상급이 되실 때 두려움은 더 이상 우리의 중심이 되지 못합니다.

2025년의 마지막 주일,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의 방패다. 내가 너의 큰 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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